조계종 새 원로의원에 우경 스님이 추천됐다.
중앙종회는 11월12일 219차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원로의원 추천의 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원로의원은 중앙종회의 추천을 거쳐 원로회의에서 최종 선출한다.
우경 스님은 고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5년 3월 관음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5년 3월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백련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 관음사 회주를 맡고 있다.
중앙종회는 이어 총무원장이 제출한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동의의 건과 명사 법계 특별전형 동의의 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으로는 능엄·청화·종상·함주·지명·의현·법달·관우·수성·성주·천제·중천·혜장·청현·현문·범종·현봉·우경·혜산·법현·대우·범여·재곤 스님의 23명이 접수됐다. 또 비구니 명사로는 명수·혜준·명우·묘순·성일·육문·일초 스님 7명이 신청됐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61호 / 2020년 11월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