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이사장 경우 스님)이 수탁·운영 중인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11월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대상 ‘이야기꾼의 책 공연-책하고 놀자!’ 무료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가있는 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지원공모에 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아동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신지혜 센터장은 “영유아의 예술적 표현과 감사의 즐거움을 교육하고 생애 전반 중 유아기에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습관을 키워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영유아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1일, 2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개정누리 및 표준보육과정에 기초한 ‘영유아 놀이중심 상호작용 방법’ 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63호 / 2020년 12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