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윤성이)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대학교육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두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동국대는 12월15일 서울캠퍼스 원흥관 3층 i.SPACE에서 ‘제2회 동국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와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행사 종료 후에도 동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MYDGUTV)을 통해 누구나 포럼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에는 기조연설, 학생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는 전 포항공대 총장인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이 ‘대학의 위기와 대학운영 혁신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이어 학생발표에서는 동국대 학생모니터링단 신승제 학생이 ‘대학생이 원하는 미래 대학의 모습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조상식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학장을 좌장으로 기조강연자를 포함해 이의수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석좌교수, 홍성조 동국대 공과대학 학장, 김애주 동국대 대외협력처 처장이 참여한다.
동국대 전미경 교육혁신처장은 “교육혁신의 방향과 우리 대학의 향후 과제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교육 변화 선도를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9월11일 ‘동국미래교육포럼’을 출범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65호 / 2020년 12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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