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고영섭)가 ‘한국불교학’ 제96집을 펴냈다.
이번 논문집에는 △원시불교와 초기불교의 명칭에 관한 논쟁-일본불교학계의 상황을 중심으로(이자랑) △자은대사 규기의 오종유식 고찰(박재용) △‘유가론기’에 나타난 경사(景師)의 공 이해 특징(박인석) △‘물불천론’ 연구(1)-‘성주(性住)’ 개념을 중심으로(조병활) △함허당 득통의 ‘현정론’에 나타난 오류 비판(성해 스님) △근대 중국불교의 신유식 사상의 등장과 논쟁 재고(김제란) △한암과 통도사 내원암(이원석) △반야심주 소릿값에 관한 연구(서길수) △비구·비구니 불공계의 제정 요인 고찰(한수진) △조계종 ‘결계 및 포살에 관한 법’ 고찰(정관 스님)이 실렸다.
‘한국불교학’ 제96집 연구논문은 한국불교학회 홈페이지(ikabs.org)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불교학회는 내년 1월8일까지 ‘한국불교학’ 제97집에 수록될 원고도 모집한다. 응모 분야는 불교교학, 불교사학, 불교응용, 실천, 불교문학, 예술, 건축 등이다. 논문은 ‘한국불교학’ 원고집필 통일안에 맞춰 잼스(kabs.jams.or.kr)에 투고하면 된다. 이후 학회 메일(hanbulhak@daum.net)에 성명, 소속, 직책, 연락처를 남기면 접수 된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566호 / 2020년 12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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