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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찰 82곳 현황 한눈에

  • 교계
  • 입력 2020.12.24 14:51
  • 호수 1567
  • 댓글 0

조계종, ‘해외사찰 편람’ 발간
아시아 13개소‧남미 6개소 등

해외에서 포교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사찰 82개소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편람이 발간됐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22일, 해외 사찰 현황을 다룬 ‘해외사찰 편람’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간된 편람은 올해 3월~11월 해외사찰 현황조사를 시행한 결과물이다. 현황조사는 11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이메일과 전화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국지역은 해외 특별교구미동부와 미서부 지회의 협조를 받았다. 그 결과 북아메리카 52개소, 아시아 13개소, 유럽 6개소, 남미 6개소, 오세아니아 5개소 등 총 82곳의 현황이 취합됐다.

현장조사 항목은 연락처 등 기본현황을 중심으로 주지스님 정보, 사찰재산 및 법인상태, 신도회‧사찰소임 현황, 법회활동, 사찰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사찰 소재지, 연락처 및 간단한 사찰소개, 사진이 담긴 소책자 형식으로 제작됐다. 해외사찰과 기관, 국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배포, 해외에서 해당 지역 사찰을 찾거나 협력사항이 있을 경우 해외사찰에 연락을 손쉽게 취할 수 있게 했다.

조계종 사회부장 성공 스님은 “이번 취합에 연락이 닿지 않아 미수록 된 사찰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현황을 추가적으로 파악해 해외교구활동과 사찰 지원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편람에 앞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해외사찰에 위로를 전하고 발송 불가지역을 제외한 70여개 해외사찰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67호 / 2020년 12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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