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이 1월25일 청호불교문화원에서 열린 제8회 청호불교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프로그램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프로그램은 ‘유아정서 발달을 위한 불교 명상프로그램’으로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에서 2016년부터 실시해왔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만 2세 영아들이 명상활동을 통해 예절, 질서, 절제, 청결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었다”며 “친구의 이야기 잘 들어주기, 친구의 놀이 방해하지 않기 바른 태도로 인사하기 등 모든 영역에서 정서와 명상습관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한편 청호불교복지대상 공모전은 불교사회복지계의 우수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연구를 장려해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재)청호불교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지난해 11월30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72호 / 2021년 2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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