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에서 2021년 봄학기 17명의 불교박사가 탄생했다. 이 가운데 서울캠퍼스는 12명, 경주캠퍼스는 5명이었다.

서울캠퍼스의 불교 주제 박사학위 논문은 △김나래, 전위(Avant-garde)음악과 선(禪)에 관한 연구 △김수경(무념 스님), 반야의 전개와 수행에 관한 연구 △김수진, 여산 혜원의 법신관 연구 △김유리, 차명상(茶冥想)의 이해와 발전방안-인성교육으로서의 역할을 중심으로 △박기남(보원 스님), 금강심론 수행론 연구 △서정원, 법화경의 미학적 연구 △손현숙, 조선시대 단청 연구 △염송운(송운 스님), ‘능엄경’의 수행체계 연구-식심견성을 중심으로 △위하나(명심 스님), 일승의 무상의에 대한 연구-‘법화경’ 십여시·일대사인연·대승보살도를 중심으로 △이병진(덕림 스님), 범패의 수행원리와 활용방안 연구 △이승범(승범 스님), 조선후기 화엄십지 사기 연구-연담과 인악의 사기를 중심으로 △황갑수(연산 스님), 한국불교 관욕의식 연구-경전적 근거와 설행 등이다.

경주캠퍼스의 불교 주제 박사학위 논문은 △서병찬, 태국의 신흥불교에 관한 연구-Dhammakaya 사마디 깨우(Samathikeaw) 명상을 중심으로 △박지영(명오 스님), 붓다의 입멸 에피소드에 관한 통시적 연구 △안현정(명진 스님), 한국불교설화기반 유아종교문화교육 콘텐츠 연구 △우영미(수안 스님), 노인의 연명치료 선호도가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죽음불안·우울·종교 및 경제적 수준의 조절 효과-‘경기지역 사회복지지설 이용자 중심으로’ △최두훈(원경 스님), 한국 장사복지의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Segal & Brzuzy의 분석틀을 중심으로 등이다.

한편 불교석사는 47명으로, 서울캠퍼스에서 34명, 경주캠퍼스에서 13명이 배출됐다.

서울캠퍼스의 불교 주제 석사학위 논문은 △강상구, 벽암록에 대한 연구 △강원주, 구차제정과 열반에 관한 연구-빨리 삼장(tipiṭaka)을 중심으로 △강지훈, 장소감을 활용한 자기서사 창작교육 연구-만해의 회고담을 중심으로 △김동율, 임제의현의 선사상 연구 △김미래, 나옹혜근 승탑 연구 △김보민, 신라시대 계율사상 수용에 관한 연구-범망경을 중심으로 △김수범, 한국 사찰의 장담그기 실태연구 △김승일, 고려 후기 지장십왕도 연구 △김연희, 순천 송광사 불교 경첨(經籤) 연구 △김해영, 정조의 효치와 불교관 연구 △박용식, 초기불교에 나타난 업과 윤회의 관계연구 △박정근, 도작의 염불삼매관 연구 △박진홍, 19세기 치성광여래도 연구-경기·전라 화파를 중심으로 △송진영, 붓다의 비구니 11대 제자에 대한 고찰-테리가타 주석(Therīgāthā Aṭṭhakathā)을 중심으로 △신영원, 명상놀이프로그램이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과 주의 집중력향상에 미치는 효과 △신지아,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불사보살상 연구 △양리, 한국 감로도와 중국 수륙화의 비교 연구 △원수영, 도안의 ‘중경목록’ 복원에 대한 연구-‘출삼장기집’에 근거하여 △이영신, 승가의 방사에 대한 연구-‘사분율’을 중심으로 △이영주, ‘대승광백론석론’의 수론(Sāṃkhya)연구 △이지연, 대한시대 부인 불자의 사회참여 연구-여성불자의 역할모델을 중심으로 △이철호, 구례 화엄사 동·서 오층석탑 출토 사리장엄구 연구 △장소영, 14~15세기 금동불감 연구 △장찬, 구례 화엄사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연구 △전기수, 부여 무량사 ‘미륵괘불도’ 연구 △전상문, 초기경전에 나타난 가섭과 아난의 갈등 관계 고찰-1차 결집을 중심으로 △전혜영, 불교회화에 표현된 주형 광배 연구-고려와 송대의 주형 광배를 중심으로 △정용재, 49재의 애도효과에 관한 연구-한글화와 애도과정을 중심으로 △조은주, 구례 화엄사 대웅전 비로자나삼신불회도 연구 △주은혜, ‘금강경’의 성품윤리적 특징에 관한 연구 △최보영, 붓다의 설법에 나타난 교육적 의의 연구-‘맛지마 니까야(Majjhima Nikāya)’를 중심으로 △하재훈, ‘경허집’에서 읽어내는 경허의 사상 △홍영기,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방안 연구-‘유식 30송’을 중심으로 △황상진, 승조 ‘물불천론’의 운동과 생성에 대한 연구 등이다.

경주캠퍼스의 불교 주제 석사학위 논문은 △고은숙(지영 스님), 의겸 스님 운흥사 영산회상도의 현대화의 관한 연구 △김광호, 아함경에 나타난 업보 사상의 변화 △김보완(혜성 스님), 팔계재의 중국 수용과 변용 과정 연구 △김아현, 우울증 치료를 위한 불교 명상에 관한 연구 △김유성(선문 스님), 대학생의 자기자비와 메타인지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인지적 공감의 매개효과 연구 △박선혜, 보육교사의 감사성향과 직무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비의 매개효과연구 △박지현, 바디스캔 명상의 치유효과와 치유기제에 관한 연구 △석보원, 한용운의 사회진화론 수용설에 대한 비판적 연구-‘조선불교유신론’을 중심으로 △신주환(법수 스님), 오후 보림(悟後 保任)개념의 성립과정 연구 △양은순, 사별가족의 슬픔완화를 위한 불교적 접근 △전혜경, 초기 불교에서 본 탐욕과 그 문제의 해결-재물욕을 중심으로 △정서목(서목 스님), 유아 숲 체험활동의 현황 교육적 효과 및 요구에 대한 유아교사의 인식 △홍사진(서호 스님), ‘육조단경’의 체용론 연구 등이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574호 / 2021년 2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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