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화)이 2월2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선물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홀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이 무탈하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길 바라는 직원들과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복지관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오곡밥과 삼색나물, 부럼, 약과 등 정원대보름을 대표하는 음식과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박종화 관장은 “정원대보름의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함께해주신 마음과 정성이 선물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닿아 보름달처럼 밝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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