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애통찰명상원(원장 김재성)이 명상에 근거한 자기치유 8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분노 다스리기’ ‘조건 없는 사랑 기르기’ ‘깨어있는 생활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명상 초보자와 숙련자를 위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성됐으며 기초반은 3월2일, 심화반은 3월5일 개강한다.
기초반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자애명상과 마음챙김명상(위빠사나, 통찰명상)에 근거한 자기치유 8주 기초반 과정은 명상 수련을 통해 자기치유와 일상생활 속에서의 행복과 자각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명상수련, 자애명상 및 마음챙김 명상 체험나누기로 구성된 강좌는 명상법에 대한 설명이 병행된다. 첫 4주는 내면의 행복을 경험하며 분노를 다스리는 자애명상을 실습하며 명상 대상의 점진적 확장을 이루고 이후 4주는 마음챙김명상을 통해 자각하는 마음을 기른다.
심화반은 자애통찰명상 8주과정을 1회 이상 수료한 사람들을 위한 코스다. 자애명상과 마음챙김명상 심화이론을 비롯해 4무량심 실습, 체험나누기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이와 함께 초기불전 공부반도 개강한다. 초기불전 공부반은 경전공부를 비롯한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있으며 2, 4주 격주로 수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돼 참가자는 스마트폰이나 PC로 접속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석할 수 있다. 참가 링크는 카카오톡 단체톡방으로 공개된다.
한편 김재성 원장은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선치료연구소 한국지부 지부장,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이사, 불교학연구회 상임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저역서는 ‘현대사회와 불교생명윤리’(공저) ‘위빠사나 입문’ ‘마음챙김에 근거한 심리치료’(공역) 등이 있다. 010)6591-0108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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