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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추본,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 개최

  • 교계
  • 입력 2021.03.23 10:21
  • 호수 1579
  • 댓글 0

4월18일까지…원고지 8~10매 분량
화합과 협력 서원하는 공존 메시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월우 스님, 이하 민추본)가 4월18일까지 부처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남북의 평화와 통일, 민족화해의 서원을 담은 ‘평화통일발원문’ 공모전을 실시한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발원문 또는 기도문을 출품하면 되고, 형식은 자유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8~10매 내외로 글씨크기 14포인트(바탕체, 줄간격 160%) 기준 A4용지 2장 분량이다.

주제는 △남북 간 평화와 통일, 화합과 협력을 서원하고 공존·상생의 메시지를 담은 내용 △남북 간 평화와 화합을 위한 남북불교도의 노력과 실천 의지를 담은 내용 △2015년 발표된 ‘한반도 평화를 위한 2015 불교 통일선언’에 기초한 내용 등이다.

신청은 민추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신청서와 발원문을 첨부해 이메일(macho@buddhism.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출품작은 내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5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4월26일 민추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조계종 총무원장상 1명에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상 1명에 상금 50만원과 상장, 가작 총 3명에는 상금 각 2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추후 수정을 통해 ‘평화통일발원문’으로 발표돼 사찰 및 불교계 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편화통일발원문은 스마트폰용 모바일페이지로도 제작·배포돼 종단 주요 행사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민추본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은 종단을 대표할만한 평화통일발원문으로 제작해 사찰이나 포교, 신행 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며 “불자들의 평화·통일문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민추본의 평화통일 활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공모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02)720-0531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79호 / 2021년 3월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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