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3월25일 승가원자비복지타운에서 물품 전달식을 갖고 배우 고민시가 기부한 2000만원 상당의 의류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이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승가원 법인 사무처장 성화,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원장 묘전 스님, 정현숙 후원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나 취약계층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화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의류를 지원해주신 배우 고민시님과 일면 스님에게 감사하며 의류는 꼭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가원자비복지타운은 불교계 최대 장애인 생활시설로 경증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이 함께 생활 중이며 단순 보호가 아닌 건강관리 및 교육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을 돕는 기관이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80호 / 2021년 4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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