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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香 그리울 때 찾아오세요"

기자명 김형규

금강산 화암사 전통 찻집 '란야원' 인기

차를 마실 때 갖춰야 할 3가지가 있다. 차가 좋아야 하고 물이 깨끗해야 하며 차의 격에 맞는 품격있는 장소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 경내에 자리한 '란야원'은 3가지를 모두 갖춘 찻집으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금강산이 남쪽으로 뻗은 마지막 가지에 오롯하게 자리잡은 '란야원'은 새벽녘안개 사이로 수정같이 맑은 계곡을 지나 속초시와 속초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옆으로는 산길을 사이에 두고 지금도 쌀이 나온다는 커다란 '수바위'가 파란하늘을 이고 서 있는 천혜의 입지 조건을 지닌 찻집. 봄이 한창 무르익은 요즘은 찻집 주위로 붉은 연산홍과 철쭉이 한창이다.

녹차를 비롯한 전통차와 보이차, 자소, 고정차, 진주왕차 등 다양한 중국차를 맛볼 수 있으며 '란야원'에서 특별히 개발한 '송화미수'와 '봉수차'도 다인(茶人)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별미. 가격은 3,000∼5,000원대. 0392)633-9998


강원도 고성 =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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