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불교미술인회(회장 이진형)는 5월 31일 조계종 총무원장 고산 스님에게 석가모니 금동불상과 괘불5존도를 증정했다. 이날 증정된 불상과 괘불은 2일부터 5일까지 실시되는 불교도 금강산 순례의 각종 법회에 모셔진다. 이진형씨가 조성한 금동불은 높이 55Cm이며 전연호씨가 조성한 괘불은 높이205, 너비 145Cm 규격이다.
*논산 훈련소 장병 3,500명 수계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중인 3,500명의 장병들이 5월30일 조계종 포교원장 정련스님을 계사로 오계를 수지했다.
수계식에서 정련 스님은 "군복무기간중 부처님 법을 가까이 해 참된 불자가 돼달라"고 당부하고 호신불과 합장주 등을 선물했다.
장병들은 염비의식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계율을 지킬 것을 엄숙히다짐했다.
*청교련 12회 예술경연대회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문화활동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2회 청소년종합예술경연대회가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주최로 5월 30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렸다. 17개팀은 평소 갈고 닦은 사물놀이, 농악, 판소리, 가야금병창 등을 선보였다. 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은 동두천여상 풍물팀이 차지했다. 혜명보육원 사물놀이팀은 이날 장려상을 수상했다.
*파라미타 2회 사경공모 회향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지홍 스님)가 주관한 제2회 전국 청소년 사경 공모전시상식이 5월 29일 조계사 교육문화회관에서 봉행됐다. 전국의 종립 학교와 각지역 파라미타 지부, 지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문화관광부장관상은 명성여고 오효원 양이 차지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상은 동국대부속중 이정영군이, 포교원장상은 명성여중 김효진 양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파라미타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입상작품전시회를 가졌다.
*한국불교학회 춘계발표회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인덕)는 5월 28일 동국대 학술문화관 1층에서 제31회 춘계불교학술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대승정신의 실천 수행'이란 주제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선 △근본불교와 대승정신의 본질(조용길) △보리달마의 대승선이 북종선에 미친 영향(혜원 스님) △삼취정계 성립과 그 한국적 이해(목정배) △대승경전의 본성과 창조적 해석학의 문제(김용표) △위대한 구도자의 길(김인덕) 등 논문이 각각 발표됐다.
*동대 경주병원 검진센터 개소
동국대 경주병원(병원장 정필현)은 5월 18일 동국학원 이사장 녹원 스님, 동국대 송석구 총장, 자민련 부총재 박철언 의원 등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내 종합검진센터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종합검진센터에는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장치(MRI)가 마련돼 30만 경주시민들의 다른 대도시로 가지 않고도 MRI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필현 원장은 "앞으로도 첨단 장비의 도입과 의료진의 친절한 진료활동으로 경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화선도회 청송감호소 위문
한국불교교화복지선도회(회장 혜철 스님)는 5월 26일 경북 청송제2감호소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와 연예인 위문 공연을 가졌다. 600여명의 감호자가 참석한 이날 법회에는 대구 심불정사 주지 자은, 영주 고경사 주지 청산 스님이 동참했으며 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승단 군후보생 격려
조계종 포교원(원장 정련 스님)과 군승단(단장 이희용)은 6월 2일 영천 3사관학교에서 군승 임관을 위한 군사교육을 받고 있는 군승후보생과 요원들을 위문했다. 이날 위문에는 교무국장 법경, 은해사 교무국장 청암 스님을 비롯 이희용 군승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화복지원 수화찬불가 발표
'수화찬불가 발표회 및 《자비의 수화교실》 출판기념회'가 5월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불교방송 법당에서 사부대중 5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됐다. 삼소수화회와 삼선승가대 학인 스님, 광림사 청각장애인불자회, 광림사 어린이회 등의 수화찬불가 발표회가 열렸다.
*금강복지관 '가족만남의 밤'
금강사회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5월 28일 개관 6주년을 기념해 '제5회 가족과 만남의 밤' 행사를 공주 옥룡주공아파트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정관 스님은 "가족 간의 사랑은 국가의 국난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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