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님복장 길거리 장사 근절을

기자명 법보신문
  • 기고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볼일이 있어 얼마전 대구에 갔었다. 대구역 광장에 도착해 보니 광장한쪽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궁금해 가보니 스님 5명이 타이탄 트럭에 삼존불을 모시고 ××종단 승려라고 자칭하면서 차력을 벌이며 판매행위를 하고있었다.

판매품은 관세음보살 탱화였는데 탱화의 용머리에 식구 이름을 써서 장롱밑에 놓아두면 행운이 온다며 2만원을 받고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관세음보살 탱화를 장롱 밑에 넣어두라는 것도 이상하거니와, 스님복장을한 사람들이 진짜스님인지 가까인지가 의문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도 그들이 밝힌 소속종단이 우리나라의 대표적 종단이라는 점에서 부끄럽기까지 했다. 종단 차원에서 이런 문제를 근절시킬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박종희<대구시 서구 비산4동 275-9>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