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로씨 9월 7일 석방
1968년 한국인에 대한차별에 격분해 일본 조직폭력배 2명을 살해하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31년간 도쿄 구마모토 형무소 후추 형무소 등에서 복역해 온 김희로씨는 삼중 스님(자비사 주지)이 벌여 온 석방운동의 결실로 석방되게 됐다.
김씨는 석방즉시 귀국해 부산에서 살 예정이며 불교단체와 기업 등을 상대로 자신의 인생역정을 회고하는 강연을 할 계획이다.
80년대 후반부터 삼중스님은 "김씨가 독실한 불자로 새로운 나머지 여생을 보낼 것을 발원했다"며 "한국 불자들이 따뜻하게 맞이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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