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운동 부산.경남본부(본부장 흥교스님)는 지난달 28일 부산 시민회관에서 소년소녀가장을 돕기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이 음악회에는 가수 노영심과 김광석씨, 국악인 김영동씨등이 공연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모아진 보시금은 부산시가 추천한 소년소녀가장 25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지급됐다.
○…대한불교연예인자비회(회장 지연스님) 주최로 24일 부산KBS홀에서 열렸던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음악회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불심이 넘쳐 흘렀던 무대.
선천성 심장병을 고칠 수술비가 없어 애를 태우는 남예리어린이를 위해마련됐었다.
○…불우청소년들의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공옥진의 소리춤판 공연도 27일 부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산시 남구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지원스님)에 의해 마련된 이 공연은 평소 불우청소년교육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불자 국악인 공옥진씨의열정이 뜨겁게 산 무대였다.
○…불교방송은 지난 3일 소년소녀가장을 돕기위한 백팔가요공개방송을가졌다.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공개방송은 불가가수 김흥국씨의 사회로진행됐으며 임주리 조관우 남진 방실이 현당 문희옥 송은정 이승철 룰라 등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해 훈훈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국악의 해를 맞아 전통불교음악을 모체로 하여서 새로운 불교음악의시대를 열고자 결성된 중앙불교합창단(지휘 박범훈)은 창단기념연주회를 불우이웃을 돕는 거룩한 만남의 장으로 꾸민다.
중앙불교합창단 창단연주회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을 위한 찬불가의 밤'은 19일(월) 오후6시30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불교방송의 대표적인 포교프로그램인 `거룩한 만남'은 우리 사회 곳곳의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왔다.
중앙국악관현악단이 반주를 맡았으며 `예불'과 `찬미의 나라' `그리운 부처님 이시여'등 예술성 높은 국악찬불가가 13곡 연주된다.
○…이들 자선음악회외에도 금년 연말에는 불자가수와 연예인들의 군부대위문공연도 다수 마련됐다.
불자가수 하윤주씨는 "12월만 해도 세군데의 군법당 공연이 약속되어 있다"며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을 찾아서 위문하고자 하는 불자들의발걸음이 예년에 비해 다양하고도 재빨라 졌다"고 진단했다.
김민경 기자
mkkim@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