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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프로그램으로 승부건다

기자명 위영란
'94국악의해를 맞아 불교방송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방송하고있어방송계와 국악계로부터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불교방송의 국악프로그램을 장수프로그램인 `옛가락 우리노래'(16:05~16:.40/연출:김학주PD 진행 박정운아나운서)가 매일 방송되며 주간프로그램으로`BBS 국악명인전'(일, 11:30~12:00/연출 김학주PD진행 송혜진음악평론가)과 `불교음악순례(일, 21:05~21:35/연출 황순남PD 진행 백일형교육개발원연구원)이다.

게다가 5월말부터 국악의해 특집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우리시대를이끈 명인들'과 공개방송 `라디오 국악무대'가 각각 매월 한차례씩 방송돼다양성과 함께 전문화까지 시도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개국때부터 국악프로그램에 획기적인 기획과 시간내편성에서 타방송매체들과 크게 차별성을 보여온 불교방송이 올국악의해에 독보적인 축적된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는것이 방송가의 시각이다.

현재 불교방송의 국악프로그램은 대중성에 초점맞춰 청위자들 귀에 국악을 맴돌게하며 다양한 불교음악의 이해를 돕게하고 불교음악을 포함한 전통국악의 장르별 소개와 각 장르의 국악이 예술로 있게끔 계승해온 이시대의 평인들의 예술과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등 다채롭게 꾸며지고있다.

즉 불교방송 국악프로그램만 좀더 관심을 기울여 들으면 국악을 흥미롭고체계있게 익힐수있다고 보여진다.

그동안 불교방송의 국악프로그램이 주목받은 기획물은 `김영동의 명상음악'과 올해 설날 특집으로 내보낸 `라디오 국악노래방'.

"불교음악이 생활속에 산재해 있습니다. 이를 발굴하고 재창조하는 작업이 절실하지요. 우선 불교방송에서는 국악도 재미있고 들을만한것이라는청취자들의 반응을 얻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악PD'로 불리우는 김학주씨(35)는 불교방송의 정체성 확립을 국악프로그램에서 승부를 걸어야한다고 소신을 밝힌다. 현재 다만 가장 큰 걸림돌은 예산 문제. 많은 기획들을 올렸다가도 예산에서 좌절될때가 적지않았던때문.

한편 매월 말일 방송되는 우리시댈를 이끈 명인들은 *6월 지영희(민속음악) △7월 박춘재(민속음악) △8월 이주환 △9월 김명환 △10월 김기수 △11월 이창배(서도민요) △12월 오태석 박귀희(가야금병창)씨등이다.


위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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