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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불교음악 작곡·논문 발표회

기자명 법보신문

29일 동국대 국악과 전문예술단 창단

불교음악의 오늘과 내일을 집중 조명하는 논문발표회와 새 불교음악 작곡발표회가 5월 29일(금) 오후 2시 서울 동국대 문화관 예술극장에서 동국대불교문화대학 국악과 주최로 열린다.

`불교음악 어떻게 발전 시킬 것인가'에 대하여 실질적인 해답을 찾는 이번 행사는 95년 설치된 동국대 국악과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동국대 국악과는 불교음악과 불교무용 등을 집중연구하기 위해 개설된 학과. 전통불교음악인 범패와 불교음악 이론, 불교음악 작곡, 불교 성악, 불교관현악 전공의 입학생을 모집, 불교음악의 전방위적 발전을 도모하는 교계에서 유일한 불교음악 전문 학과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화청과 회심곡의 비교연구'(오숙현) 등 불교음악을 주제로 한 논문이 4편 발표되며 이어 2부에서는학생들이 새로이 작곡한 불교음악 6곡이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서울대와 한양대, 부산대의 국악과 학생들이 참석, 동국대 국악과 학생들의 불교음악 논문에 대하여 질의와 비평을 하게 된다.

동국대 국악과 박상진 주임교수는 “불교음악이 국악의 모태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제 불교음악은 국악 발전의 견인차, 국악을 대표하는 영역으로 거듭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 행사로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불교음악을 새롭게 인식하길 기대했다.

한편 동국대 국악과는 전통음악과 불교음악예술을 두루 섭렵한 국악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전문불교예술단인 동국국악예술단을 조직, 오는 6월 중순경 경주캠퍼스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창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동 예술단은 △국악과 불교음악의 보존과 창작을 위한 활동 △동국대 개교 1백주년 기념 사업 △각종 불교행사의 지원공연 △학술연구 지원 △악보와 음반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악관현악단과 창극단, 무용단으로 구성되며 총 90명의 단원을 두게된다.박상진 교수가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를, 국악과 교수 법현스님이 상임 안무를 맡는다. 0561)77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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