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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적유물도감 수입 판매

기자명 법보신문
북한에서 발굴.출토된 불교문화재및 각종 문화재와 유적 유물들을총망라한<조선유적유물도감>(전20권)이 정식으로 수입, 국내 판매에들어갔다.

(주)남북교역(대표 김승균)은 평양 조선유적유물편찬위원회가 편찬한이 도감을 일본 구월서방을 통해 독점 수입한 것으로 북한의 문화재가하나의 전집에 총망라되기는 처음이다.

88년 6월 제1권(원시편) 간행을 시작으로 현재 14권(이조편2:건물,구조물)까지 발간됐다.

전 20권의 수록내용은 제1권(원시편), 제2권(고조선, 부여, 진국편),제3권(고구려편1:성, 건축물), 제4권(고구려편2:구조물, 유물), 제5권(고구려편3:벽화고분), 제6권(고구려편4:벽화고분), 제7권(백제, 전기신라, 가야편), 제8권(발해편), 제9권(후기신라편), 제10권(고려편:성,건축물), 제11권(고려편2:구조물, 회화, 유물), 제12권(고려편3:자기),제13권(이조편1:성, 궁성), 제14권(이조편2:건물, 구조물),제15권(이조편3:절), 제16권(이조편4:절, 유물), 제17권(이조편5:자기), 제18권(이조편6:회화), 제19권(민속편), 제20권(색인)으로 되어있다.

현재 북한에는 6백42건의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이중 국보는 50건,보물은 평양 종 등 53건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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