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은 14일 오후6시 제등행렬을 생중계한데 이어 18일에는 오전9시에 특별대담 `부처님 오신 뜻은'을 방송하고 10시에는 봉 축법요식을중계방송한다.
이어 11시에는 대중과 함께 하는 새로운 불교를 개척하고자 노력하는스님들을 다룬 `현장의 스님들'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상도동 보문사에서 환자간병에 매진하는 정진스님과 경기도 여주 본농장에서생산불교를 실천하는 선본스님을 찾아 르뽀 형식으로 진행한다.
12시에는 불자가수회소속 가수들이 꾸민 `트로트 한마당'이 2시에는지묵스님, 이근후(이대 의학과)교수, 류시화시인, 윤창화(민족사 대표)씨등이 참여하는 `인도 그 위대한 생애의 길을 가다'라는 기획좌담이 방송된다.
4시에는 라디오 국악무대 판소리 `불타 석가모니'가 8시에는 부처님의생애와 가르침을 다룬 특집 2부작 드라마 `대석가'가 각각 방송된다.
KBS는 1TV가 18일 오전10시 봉축법요식 생중계를 하는데이어 오후 12시30분에는 불교음악회 `붓다여, 붓다여'를 방영하고 2시에는 특선영화 아제아제바라아제를 방송한다. 오후 7시40분부터 한국에 와 구도의 길을 걷고있는 외국인 스님들을 다룬 `파란눈의 구도자들'을, 10시5분부터는를 각각방송한다. 2TV는 일본 NHK가 현장법사가 갔던 구도의 길을 따라 제작한`불교유적의 길을 따라서'가 방송된다.
EBS(교육방송)은 18일 오후 5시부터 50분간 어린이 대상의 `알기 쉬운불교이야기'를 2부에 걸쳐 방송한다. `알기쉬운 불교 이야기'에서는 1부`불교가 오기까지' 2부 `부처님이 되고 싶어요'로 나뉘어 부처님의 탄생을인형극을 통해 보여주고 혜창스님이 출연 불교용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어 6시40분부터는 청소년 대상의 `불교 문화유산을 찾아서'를 홍윤식(동대 박물관장)교수의 해설을 곁들여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불화, 석탑 등의 불교문화재를 각 박물관을 찾아 보여주고 설명해 줌으로써 불교 문화전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보인다.
SBS는 18일 11시에 특선 다큐멘터리 `연꽃속에 타는 번뇌'를 오후 7시에는 세계의 가정 `불교국가 스리랑카의 가정'편이 방송된다.
MBC는 18일 오전10시 법요식 중계를 하는데 이어 11시에는 불교국가 스리랑카의 풍물을 방영한다.
오후 12시40분에는 불탄외화 `신목련구모'를 3시40분에는 방화 `우담바라'를 각각 방송한다. 8시에는 `성철의 제자들'을 방영할 예정이다.
유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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