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출세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아침' `병속의 새'`열린귀는 들으리라' `절풍경' `방생' `땡초'등 깨달음의 세계와 구도의열정을 은유적으로 혹은 직설적으로 표현한 조각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아침'은 높이 3m 옆길이 5m의 대작으로 33개의 흉상조각이 세간과출세간의 다양한 이미지를 표출해내고 있다.
92년 이태리 까라라 아카데미아 조소과로 유학간 이수천씨는 85년과 86년불교미술대전 입.특선을 경력을 갖고 있다.
어려서부터 불교미술에 대한 원력을 세운 이씨의 첫 개인전에 교계 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미술평론가 윤범모씨는 "도전의식이 강한 이수천의 작품에서 주제의식의 진지한 자세를 보게 된다"며 "조각전통의 핵심이새롭게 창조적으로 계승되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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