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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권위, 한·일 종교인 국토순례

기자명 법보신문
  • 수행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임진왜란 때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것에 대한 반성과 참회의 목적으로 일본의 종교인 16명이 한국의 종교인 5명과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지 50주년과 한국정부 수립 50주년을 맞아불교인권 위원회(대표 진관 스님)는 지난 23일 `생명과 평화의 제 2차한일 제 종교인 국토순례'를 위한 발대식을 경주 분황사에서 개최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성타 스님을 비롯, 분황사 주지 종수 스님, 이원식경주시장 등 1백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 진관 스님은 “일본 제 종교인들이 참회의 마음으로 평화국토 순례에 동참하여널리 중생을 이익케 하려 함이니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섭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묘법사 주지 마키노 스님은 “1995년 독립기념관을방문한 후 일본으로부터의 침략 역사가 많이 있는 것을 알고 충격을받았다”며 “부처님의 은혜와 일본에 불교를 전해준 한국의 은혜를갚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는 7월 3일까지 영천 은해사 - 밀양 표충사 - 양산 통도사 -부산 범어사를 거쳐 쌍계사에서 회향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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