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관회기획단장 장산 스님
부산불교연합회(회장 성오 스님)가 10월 28일 해운대 백사장에서 봉행할 팔관회 준비하고 있는 팔관회 기획단장 장산 스님〈사진〉은 “팔관회를 전통불교를 계승하고 불교인들이 사회·통일·각(覺)운동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10월 26일 부산 지역 전 사암의 동시 입재로 시작되는 이번 팔관회에서는 범음, 범패, 승무, 삼신 이운식, 권공의식, 영가천도, 법회, 연등공양, 시식, 배송의식 등 불교전통의식과 1000여 명의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회원들의 찬불가 공연 등이 마련된다.
장산 스님은 “조선왕조의 숭유억불로 맥이 끊긴 이래 처음으로 봉행되는 팔관회인만큼 팔관회를 준비하면서 자료고증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일반시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자들이 하루 한끼를 굶으며 절약한 쌀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 ‘사랑의 절미’ 행사와 아시안게임 홍보 및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성공적인 개최에 앞장선다는 것.
장산 스님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연례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지사 = 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