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마 쵸드론 지음 / 화니북스
지은이 페마 쵸드론 스님은 1936년 미국에서 태어나 버클리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평범한 현대인의 삶을 살다가 티베트 불교의 고승 트룽파 린포체의 영향을 받아 1974년 사미니승이 되었으며 서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비구니계를 받았다. 이후 트룽파의 정식 제자가 되어 수행에 나섰으며 불교적 세계관을 현대인의 삶에 맞는 쉽고도 현실감 있는 강연과 저술 활동으로 점차 유명해졌다.
특히 문명과 현대, 현재, 지금 이곳의 고통과 불안을 풀어 가는 법을 전하는 이로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스님이 펴낸 책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주장들과 현대인들에게 매우 절실하게 다가오는 구절 108개를 발췌하여 번역한 것이다.
조건 없는 사랑, 명상, 마음 모으기, 지금 여기 머물기, 놓아주기, 고통스러운 감정 다루는 법 등 우리가 삶에서 누리는 불안과 두려움을 다스리고 늘 편안한 마음을 닦고 유지하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페마 쵸드론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www.shambhala.org/teachers/pema에서 만날 수 있다. 8,500원
김민경 기자
mkkim@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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