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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첫 발견 이경순 보살

기자명 법보신문

“불자들 환희애 차 정진하니 기뻐요”

“100일 참회기도를 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관세음보살님을 바라보는 순간 눈앞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관세음보살님의 눈가에 흰 꽃이 줄지어 피어있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그때의 환희심,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너무 큰 가피를 입은 것 같아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10월 6일 오전 청계사 극락보전에서 사시기도를 올리던 중 우담바라를 처음 발견한 이경순(41·법명 대원각·사진) 보살은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상기된 표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매일 절을 찾아 하루 세 차례씩 108배 참회기도를 하고 집에서도 ‘관세음보살보문품’을 사경(寫經)할 정도로 신심이 돈독한 그는 처음에는 자신이 우담바라 꽃을 발견한 데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이 일을 계기로 수만 명의 불자들이 환희심을 내고 더욱 정진을 하는 모습을 보니 한없이 보람되고 기쁘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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