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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의 황제' 이주일 씨 별세

기자명 법보신문

"눈 감으면 화장해 주오"

폐암으로 투병중이던 코미디언 이주일(62. 본명 정주일) 씨가 8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별세했다.

영결식은 본인의 뜻에 따라 불교식으로 엄수됐으며 이 씨가 생전 가입한 봉은사 지장연화회 주관으로 장례의식이 치러졌다.

강남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은 "고인이 어머님의 위패가 모셔진 봉은사를 자주 참배했다"며 "극락왕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1940년 38선 이북 고성에서 태어난 이 씨는 오랜 무명생활의 설움과 배고픔을 딛고 톱스타로 성공한 입지전적 코미디언이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폐암말기 선고를 받고 올해 2월부터 '범국민 금연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아 TV금연 캠페인에 출연 전국에 금연 열풍을 불러왔다.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빈소를 방문, 고인이 금연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추서받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전달했다. 고 이주일 씨의 49재는 10월 15일까지 강남 봉은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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