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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통증엔 근력강화 운동해야


관절염은 관절에 병적인 증상이 발생한 것을 총칭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비증(痺證)으로 분류해 왔다. 비(痺)라는 것은 본래 막혀서 소통이 되지 않는다란 뜻으로 관절에 기혈이나 기타 생리적으로 필요한 물질들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저온, 고습, 저기압 등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여 날씨를 잘 예측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이러한 기후조건이 관절주위의 생리적 순환을 더욱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관절염의 자각 증상은 아프다, 시리다, 저리다, 움직임이 둔하고 뻐근하다, 붓는다 등등이 있다. 원인과 증상의 진행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일상에서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스스로 관절 부위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다리와 골반의 연결관절인 고관절에 관절염이 있어서 발생하는 고관절통과 무릎 관절염으로 무릎 관절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자가 운동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고관절 운동

1)관절운동 범위 운동: 누운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린 후에 무릎이 가슴에 닿을 정도로 다 리를 올리고, 옆으로 벌리는 운동을 시행하며, 엎드려서 발을 뒤로 드는 운동을 시행합니다.

2)근력강화운동: 누운 상태에서 모래주머니를 발에 두른 후에 앞으로 다리를 드는 운동을 합니다. 이러한 운동을 옆으로 누운 후, 엎드린 후에 같은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2. 무릎 운동

1)관절운동 범위 운동: 무릎에 통증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굽혔다 피는 동작을 반복한다.

2)근력강화운동: 의자에 앉아서 발목을 서로 교차하여 꼬고 앉는다. 겹쳐있는 발목에 서로 앞뒤로 견주는 힘을 주는데, 이때 다리를 움직이지 않게 하려면 힘이 일정해야 한다. 6초 동안 소리를 내서 숫자를 센 후에 20초간 쉰 후에 다리를 바꾸어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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