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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 개론서 발간 대중화에 기여 할 터”

기자명 권오영

월간미술대상 수상 김 리 나 교수

“우리 불교미술품이 갖는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고대 불교문화권에 속했던 주변 나라에 대한 비교연구가 선행돼야 합니다. 한국 불교미술품의 양식적인 특징을 관련된 주변 국가들의 미술품과 비교 연구할 때 당시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적인 특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6일 미술전문지 『월간미술』이 제정한 제8회 ‘월간미술대상’에서 『한국고대불교조각 비교연구』로 학술부분 대상을 수상한 홍익대 예술학과 김리나(61·사진) 교수는 “앞으로 세계 미술사에서 한국불교미술품이 갖는 위치를 분석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불교미술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미국 하버드대 미술사학과 대학원에서 불교조각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1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발표한 논문을 집대성한 『한국고대불교조각 비교연구』라는 저서를 통해 고대한국불상 양식의 원류와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불상 양식의 변천사를 비교 분석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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