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림사-정무문 엔터테인먼트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30일∼31일 장충 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가졌던 중국 소림사 스용신 방장(釋永信)이 “우리 나라에 소림사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 소림사 추진 파트너인 (주)정무문 엔터테인먼트 나광훈 이사(왼쪽)도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될 2만평 규모의 차이나타운 옆에 1만평의 부지를 새로 확보해 소림사를 건립하기로 내부적인 결정을 끝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경기도 고양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소림사는 중국 소림사와 똑같은 모습으로 재현되며 이를 위해 나무와 벽돌, 기술인력 등 공사에 들어가는 자재와 기술자 모두 중국에서 공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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