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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하룻밤! 생각만 해도 설래요”

기자명 탁효정

템플스테이 낙찰 카렌 불 씨

“저에게 있어 한국사찰은 언제나 머나먼 미지의 세계, 순수와 평화의 공간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직접 수행을 경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벅차네요.”

11월 14일 열린 시와(SIWA) 경매장에서 올해 최초로 출품된 ‘템플스테이 이용권’이 영국인 카렌 불(41·사진) 씨에게 25만원에 낙찰됐다.

그녀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들의 모임인 SIWA(Seoul International Women’s Association, 서울국제여성협회)는 1956년 설립된 비영리 자원단체로, 매년 11월 한국 자선단체 지원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경매와 바자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부터 시와 측의 요청으로 국제포교사회도 ‘템플스테이 이용권’을 제공, 경매 후원자로 참가했다. 카렌 불 씨가 구입한 템플스테이 티켓은 내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공주 갑사에서 열리는 외국인 템플스테이에 8∼12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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