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보시는 가장 적극적인 포교활동”

  • 법보시
  • 입력 2021.04.12 16:20
  • 호수 1581
  • 댓글 0

신행모임 무설회 이채순 회장

포교사 손길 닿지 않는 곳까지
부처님 바른 가르침 전해지길

“부처님법을 만났기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좋은 건 나눠야 기쁨이 배가 되듯, 법보시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만나 인연을 맺고 참다운 길로 들어섰으면 합니다.”

아산지역 재가불자들의 신행모임 무설회를 이끄는 이채순 회장이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회장은 “법보신문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불교계의 모든 소식이 담겨있어 오랜기간 구독하면서 늘 곁에 두고 꾸준히 읽어왔다”며 “마침 교도소와 군법당, 병원법당에 법보신문을 보내는 법보시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 무설회 신도들과 마음을 모아 동참했다”고 밝혔다. 

불사 권선과 매년 전국을 돌며 불교성지 및 사찰순례를 이어가며 신행활동을 펼친 이채순 회장은 불자로서 살아온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봉정암’으로 제7회 신행수기 공모 대상인 총무원장상도 수상했다.   

‘불교를 알리는 것이 불자들의 의무’라고 강조한 이채순 회장은 무설회 소속 신도들의 동참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들은 자비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 사회로부터 외면 받은 이들을 다시 부처님 품 안으로 돌려보내야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군법당, 병원법당 등 신문을 필요로 하는 곳이 굉장히 많지만 특히 재소자들이 신문을 많이 원한다고 들어 회원들에게 법보시를 통한 교정교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은 이어 “법보시 동참은 사회 곳곳에 불법을 홍포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포교활동”이라면서 “포교사들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불교계의 따뜻함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 법보시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81호 / 2021년 4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