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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부설 화엄불교대 30여명 입학

  • 교계
  • 입력 2021.04.23 17:10
  • 수정 2021.04.23 17:24
  • 호수 1583
  • 댓글 0

금산사 부설 화엄불교대학(학장 일원 스님)이 4월19일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2층 강의실에서 ‘화엄불교대학 제33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입학식에는 학장 일원 스님(금산사 주지)을 비롯해 전북불교신도회 이근재 회장,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 안준아 회장과 신입학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입학허가 선언, 신입학인 대표선서, 학장 치사, 축사, 발원문,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엄불교대학장 일원 스님은 이지남 외 29명의 입학허가 선언을 한 후 입학식사를 통해 “불교를 공부하면 할수록 인생이 줄겁고 행복해 진다고 한다”며 “불교의 기본 소양과 덕목을 잘 갖추어 이웃과 나눔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준아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부터 시작되는 화엄불교대학 학창시절이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시절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 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셔서 부처님의 크나큰 미소를 언제나 가슴속에 담고 이웃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학인되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근재 전북불교신도회장도 “화엄불교대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불교대학으로 지역의 전법과 포교, 교육을 도맡아 온 근본도량”이라며 “진정한 입학의 의미는 완성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니 화엄불교대학인의 의무를 성실하게 실천하는 참불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엄불교대학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1989년 개교 이래 32기를 포함2300여명의 졸업생과 1000여명의 화엄학림원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전북지역의 대표 불교대학이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83호 / 2021년 4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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