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자비나눔기금을 전했다.
이성희 회장은 5월1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하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3000만원을 전달했다.
원행스님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금을 쓰겠다”고 밝히고 “농민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이 진행하고 있는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하고 “농촌에 희망이 생기고 농민이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조계종 재무부장 탄하, 농협중앙회 불자회 지도법사 남전스님, 이정한 농협중앙회 불자회장, 이대협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86호 / 2021년 5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