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명법사(주지 화정 스님)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진행 중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 스님)은 6월18일 전법회관 6층 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제21회 난치병어린이 지원 치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 사무처장 해공, 명법사 주지 화정 스님이 참석했다. 이날 주지 화정 스님은 보인 스님에게 치료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보인 스님은 “화정 스님은 불교계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렇게 큰 금액을 보시해줘 감사하다.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스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화정 스님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모금 캠페인 소식을 접하고 한 달음에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90호 / 2021년 6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