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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문화창달위원 2기 출범

  • 교계
  • 입력 2021.07.07 17:01
  • 수정 2021.07.08 11:27
  • 호수 1593
  • 댓글 0

7월7일, 원명 스님 등 15명 위촉
불교 문화정책 연구‧활성화 주력

조계종 백년대계본부(본부장 정념 스님)는 7월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제2기 문화창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문화창달위원 위촉은 불교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방향 제시와 불교문화의 다양한 창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분야의 중진 스님과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7월16일부터 2년간이다. 2기 위원장에는 1기에 이어 서울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이 임명됐다.

2기 위원은 문화부장 성공,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스님, 어산작법학교 학장 법안, 전통 불복장 및 점안의식 보존회장 경암, 광흥사 주지 범종, 불교지화장엄전승회장 정명, 금당사찰음식문화원장 대안, 대운사 주지 주석 스님, 강선정 화엄사 성보박물관 부관장, 강소연 중앙승가대 교수,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장, 김호석 화백, 이종만 좋은벗풍경소리대표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위원들 모두가 문화 쪽에서는 전문가인 만큼 위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위원장 원명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1기 활동은 미비했지만 2기가 출범한 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기 문화창달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 전체회의를 소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불교계의 문화정책 전반에 대한 연구, 종단 내 불교문화 전문가와 활동가 네트워크 구축, 불교 전통문화 계승과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등 관련 사업과 연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창달위원회는 2019년 7월,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좌담회, 사찰순례, 대중강연 휴먼라이브러리, 청년아트마켓 세존예장 등 문화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연구사업으로 ‘문화비전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93호 / 2021년 7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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