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음챙김 명상 어플인 마보(대표 유정은)가 새로운 명상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3D 공간 음향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인 디지소닉(대표 김지헌)과의 협업으로 제작돼 많은 현대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보에 공개되는 3D 명상 음악 콘텐츠는 ‘발아래 냇물소리’ ‘대나무 흐르는물, 음악’ ‘나무숲과 바람’ 등 숲과 냇물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주제들로 구성됐다. 사용자들은 이어폰을 꽂고 재생을 누르면 새들의 지저귐, 물 흐르는 소리 등 자연의 소리로 가득한 숲속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유정은 대표는 “소리 하나만으로 초월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3D 공간 오디오 솔루션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는 음향기업인 디지소닉과 협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새롭게 소개되는 디지소닉의 3D 음향 콘텐츠처럼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명상 콘텐츠들을 제작해 현대인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 음향은 청취자의 앞뒤는 물론 위와 아래의 소리까지 입체적으로 변환시켜 소리로 청취자를 둘러싸는 기술로 몰입도 높은 음향이 특징이다. 특히 소리 자체로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해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로 거론된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95호 / 2021년 7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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