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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 방안’ 학술대회

  • 교학
  • 입력 2021.08.09 13:15
  • 수정 2021.08.09 19:32
  • 호수 1597
  • 댓글 0

만해연구소, 8월10일 만해마을서
“사업방향, 활용 등 두루 살펴볼 것”

동국대 만해연구소(소장 윤재웅)가 8월10일 오후 2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2021 만해축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윤재웅 동국대 만해연구소장 인사말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만해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6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시덕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교육과장의 기조강연 ‘박물관형 아카이브와 만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만해 한용운 연구문헌 데이터베이스의 추세분석(김진병/ 만해한용운연구소) △만해 선양 문화 콘텐츠의 활용 방안(이창경/ 신구대) △만해 한용운 연보의 개념적 요인들과 구현 방식(고병철/ 한국학중앙연구원) △만해사상의 실천 단체 연구(김광식/ 동국대)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와 불교 수행(최원재/ 동국대)이 발표된다. 이어 김윤길(동국대), 김진섭(동국대), 이선이(경희대), 박재현(동명대) 교수와 전중현(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연구자의 토론이 이어진다.

윤재웅 만해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만해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마련된 첫걸음”이라며 “만해 아카이브 구축의 방향과 내용 및 방법, 콘텐츠의 서비스 활용 방안까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두루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해 아카이브 구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논의들은 만해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만해 정신의 대중화를 실천하는 데 포괄적 시각을 제공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해당 사업은 올해 4월19일 이근창 한양스틸프라자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시작됐다. 이 대표이사는 동국대 만해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위해 2021년부터 5년간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동국대 만해연구소는 아카이브 연구사업단을 발족, △만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기록 보존을 통한 만해학 연구의 토대 구축 △학제 간 연구를 통한 인문학적 지평의 확대 △4차 산업과 연계한 만해 선양과 불교문화의 대중화 등 3가지 목표를 수립해 연구하고 있다. 02)2260-8526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1597호 / 2021년 8월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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