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의 확산으로 혼자 밥을 먹는 일명 ‘혼밥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가 확대됨에 따라 혼밥족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원해서 혼자 식사했다면 현재는 어쩔 수 없이 혼자 식사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강제로 혼밥하며 외로움을 느끼는 ‘강제혼밥족’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명상앱 ‘코끼리’를 운영중인 마음수업(대표 다니엘 튜더)은 ‘마음챙김 식사’ 이벤트를 8월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들은 ‘마음챙김 먹기 명상’ 음원과 800여편의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프리미엄 1주일 무료이용 혜택을 받는다. ‘마음챙김 식사’는 일상에서 온전히 집중해 음식을 먹으며 기쁨이나 행복감을 느끼는 명상의 한 방법으로 해외에서는 ‘마인드풀 이팅(Mindfful eating)’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마음챙김 먹기 명상’을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도 준비됐다. 코끼리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자신만의 힐링 음식에 대한 사연을 게재하는 선착순 100명은 김 제품 전문 브랜드 기역이미음의 ‘칩스 3종 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끼리앱 인스타그램(@kokkiriap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상앱 ‘코끼리’는 명상, 수면, 힐링음악, 심리치유 등 심리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채로운 콘텐츠들과 환희지 명상가, 곽정은 마인드풀룸 작가, 장재열 청춘 상담소장 등 전문가들과 협업한 800여편의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598호 / 2021년 8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