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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력결집불사 3년 진행과정 한눈에

  • 교계
  • 입력 2021.08.23 15:23
  • 수정 2021.08.24 18:17
  • 호수 1598
  • 댓글 1

백년대계본부, 대형 홍보물 제작
1만명 후원자 이름 빼곡히 담겨

조계종 백년대계본부가 36대 집행부 역점사업인 백만원력결집불사를 알리는 대형 홍보물을 통해 3년간의 진행과정을 공개했다.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이번 홍보물은 가로 10.93m, 세로 2.5m에 달하며 4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은 백만원력결집불사 소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인사말, 2019~2021년 연혁이 소개됐다.

2구간은 백만원력결집불사가 진행 중인 10대 사업에 대한 설명이 나열됐다. 10대사업은 △인도 부다가야 한국사찰 분황사 건립 △육해공군본부 계룡대 호국 홍제사 건립 △불교요양원 건립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건립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 △10‧27 법난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관 건립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기금 조성 △위례 상월선원 신축불사 △이웃을 위한 나눔 및 교육기금 조성 등이다.

후원자들의 사진과 명단이 담긴 3구간에는 1만명에 달하는 후원자의 이름이 담겼다. 후원자에 대한 감사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 공간은 김제 금산사 오층석탑 실루엣 안에 후원자 이름을 빼곡히 나열해 눈길을 끈다.

마지막 4구간에는 대형모니터를 설치해 그동안 사업 성과들을 스틸컷으로 보여준다. 또 세종특별자치시 광제사 대웅전과 체험관 조감도,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와 호국 홍제사 모형도를 설치해 완공된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신공 스님은 “1일 100원씩 보시하고 수행하며 삼보를 호지하고 한국불교 중흥의 계기를 만드는 결사가 백만원력결집”이라며 “불자 한 명 한 명의 정성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불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98호 / 2021년 8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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