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흥사단 제정 ‘제1회 투명상’ 수상
‘투명대상’은 흥사단이 부정회계 등 사회 각종 부정부패를 척결하고자 공개적이고 깨끗하게 재정을 운영하는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변호사, 회계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회계 감사에 대한 법적인 의무가 없는 종교시설 불광사가 올해 자발적으로 지난 5년간의 사찰 재정에 대해 공인 회계사와 변호사 등을 통해 회계감사를 받고 최근 그 내역까지 공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불광사의 투명 제정은 주지 지정 스님의 주도로 이뤄졌다. 지난 6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회계감사를 받은 불광사에서는 계정기입 등에서 착오가 있는 등 기술적인 실수가 있었으나 비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찰 운영에 대한 신도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남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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