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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수술 후 재활, 제대로 진행해야 일상회복 및 후유증 예방된다  

  • 건강
  • 입력 2021.10.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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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는 여러 기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 부위에 따라 제각기 역할이 나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관절은 다수의 뼈가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맞닿아 있는 결합 방식을 보이고 있으며 각 신체부위를 연결하면서도 직선운동, 각운동, 염전운동(회전운동) 등 제각기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도움을 준다. 구조는 골수와 뼈, 관절강, 관절연골, 인대 등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관절은 수시로 움직이는 부위인 만큼 크고 작은 부상이나 질환을 얻는 가능성도 높은데, 그 중에서도 무릎관절, 고관절, 어깨관절, 발목관절과 같은 경우는 특히 수술까지 필요할 정도로 무리가 쉽게 가곤 하는 관절이다. 

관절과 관련한 흔한 질병으로는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화농성관절염 등이 대표적이며, 탈구나 골절 같이 물리적인 충돌이나 기타 원인에 의한 현상도 흔하게 닥칠 수 있는 질환이다. 이 관절질환의 치료는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보존적 치료를 우선시 해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다.  

관절은 숨 쉬며 살아가는 동안 계속 사용되는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관절수술 직후에도 의도치 않게 사용을 해야 한다. 그만큼 수술 후 재활의 비중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재활치료는 보통 수술 후 이틀 이후부터 시작하게 되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근력강화 운동과 관절가동범위 회복 운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수술 후유증 가운데 하나인 혈전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재활에 큰 비중을 둬야 한다. 

관절수술 후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전문 재활치료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페인스크램블러가 그 중 하나다. 페인컨트롤러라고도 불리는 이 통증치료 기계는 암환자의 암성 통증 케어에도 사용되는 기계로서 통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데, 관절통증은 때로 암환자의 통증과 비견될 만큼 아주 큰 통증이기 때문에 해당 기계를 사용하곤 한다. 

지속적인 재활운동을 제대로 이행하면 관절의 경직을 막을 수 있고 관절의 운동 범위도 넓힐 수 있다. 다만, 재활치료는 개개인의 수술경과나 신체상황에 따라 재활시기와 방법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시기와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도움말 : 영등포 봄 한방병원 변우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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