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플란트의 긴 수명 구현하려면 주위염 예방 필요

  • 건강
  • 입력 2021.10.20 10:44
  • 댓글 0

임플란트의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각 치과들에는 임플란트 상담과 실제 시술을 위한 내원 환자가 늘고 있는 중이다. 노년층은 물론 고른 연령층에서 두루 임플란트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에 대한 장점들만 부각되고 어필되는 만큼 시술 후 주의점들도 충분히 환자들에게 전달이 되야 하고, 시술이 필요한 환자들도 주의할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임플란트를 정상적으로 심었더라도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음식물의 찌꺼기가 계속 쌓이면 생길 수 있다. 이렇게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고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이어지게 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이 부어 오르고 임플란트 주변의 뼈가 점점 녹기 시작할 수 있다. 이런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지게 될 수 있으므로 시술 후 환자의 관리여부가 중요한 시술로 여겨진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평소 불편함이 없더라도 연 1~2회 간격으로 치과에 내원 후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칫솔질을 신경 써서 올바르게 해야 함은 물론, 치실과 치간 칫솔 사용으로 꼼꼼한 치아관리 습관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임플란트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멀리해야 한다.

특히 흡연은 치주염, 치은염을 발생시켜 치석이 더욱 많이 생기게 하고 치아 유지력 약화와 잇몸 변색, 구취유발과 같은 각종 불량한 구강상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포함한 치과 진료 시에는 철저한 금연을 권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인공 치아인 만큼 신경이 없기 때문에 관리소홀 시 다른 치아보다 더 악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긴 수명을 가진 임플란트지만 관리에 따라 수명은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악영향을 주는 요소는 미리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

도움말 : 송파구 예스치과의원 김흥모 대표원장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