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의원 통한 다이어트 선택, 체질 고려한 건강관리가 우선돼야

  • 건강
  • 입력 2021.11.13 09:00
  • 댓글 0

본격적인 겨울 날씨의 시작과 함께 늘어난 실내생활로 불어난 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아졌다. 체중의 증가는 눈으로 보이는 몸매의 변화는 물론, 체중이 늘면서 생긴 수면장애나 소화불량 , 성인병 등 건강까지 해칠 수 있는 요인이기에 적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야외활동의 축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운동시설의 제한 등을 이유로 운동이 여의치 않은 현재, 바르지 못한 선택으로 문제를 보이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바로 초절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 식단을 급격하게 변화시키거나 한 번에 무리하게 운동량을 늘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 같은 체중감량 방법은 당장 눈에 보이는 무게를 줄일 수 있을지 모르나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다. 또한, 일시적인 체중 감소를 경험할 수는 있으나 지속성이 떨어지고 본 생활 습관과의 괴리가 커 자연스레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문제를 주기도 한다. 이에 체중 관리를 위한 건강한 계획은 중요성이 크다.

한의원의 경우 이 같은 건강한 계획을 골조로 한방 치료를 하나의 방법으로 전달하고 있다. 체력과 면역력을 해치지 않는 것을 골조로 심미적인 개선 목적보다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개개인에 상태에 따른 대처법을 파악하는 것.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 보다는 인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근본적인 대사 작용을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이에 처방되는 한약의 경우 식욕조절과 체지방감소를 위한 진단이 선행된다. 이를 통해 기초 대사량을 증진시키고 체지방의 분해와 연소를 돕는 것. 또한, 어혈과 담음, 부종 등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도 도움을 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아울러 체질에 따른 탕약 처방으로 인해 체중 감량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겪을 수 있는 무기력감과, 피로 등에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모든 치료가 그렇듯 개인에게 맞지 않는 한의학적 처방은 체질변화 등을 유발하거나, 어지럼증등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전문 의료진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고 무리한 운동이나 치료 및 탕약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하늘체한의원 춘천점 조홍석 강혜원 원장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