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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통증 악화되고 있다면, 늦기 전 치료해야

  • 건강
  • 입력 2021.11.17 14:52
  • 댓글 0

턱은 식사, 대화 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부분이다. 이처럼 턱관절은 매일 자주 움직이는 부위다 보니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등 여러 이상 증세가 보이기 쉽다. 만약 평소처럼 움직이는데도 턱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통증으로 불편하다면 턱관절장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턱관절장애는 입을 너무 크게 벌리거나 외부적인 충격을 받을 때, 전체적인 체형이 틀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다. 한 번 소리,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해도 자연적으로 회복가능하나 심해지면 개구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어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턱관절은 좌우 한 쌍이 같이 움직이며 치아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상하좌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구조나 움직임 자체가 타 관절에 비해 복잡하므로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평소에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턱관절의 장애가 계속 진행되면 어깨와 목의 통증, 피로감이 커질 수 있으며 얼굴의 비대칭이 유발되어 문제가 커질 수 있다. 또한 두통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치과를 찾아 검사한 후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치료는 통증, 소리 등의 불편한 증상을 없애고 정상적으로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간단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가벼운 마사지 및 운동 등으로도 회복할 수 있으나 증상이 많이 악화되면 턱관절 세정술, 스플린트, 치아교정 등을 활용해야 한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스플린트는 마우스피스로, 턱 근육에 힘을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여 통증이 심해지지 않도록 한다. 이때 스플린트는 개별적으로 다른 턱관절 증상과 내부 구조 등을 모두 파악한 후 일대일 맞춤 제작 후 사용해야 한다.

악관절의 위치가 정상적이지 않다면 치아교정으로 관리할 수 있다. 치아교정은 턱관절 문제 외 주걱턱이나 무턱, 비대칭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교정할 수 있으며 전체 치열을 바르게 하여 턱 이상을 케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턱관절 문제는 보톡스나 교정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바로 개선하면 큰 어려움 없이 회복할 수 있으므로 턱관절에 이상이 보일 때 치과를 찾아 검사한 후 치료하기 바란다.

도움말 : 시흥 네오치과 신정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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