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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혜원정사, 20일간 화엄산림

기자명 주영미
  • 교계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24일부터 천도재 함께 봉행

부산 혜원정사가 도심 불자들을 위해 화엄산림 법석을 마련하고 산문을 활짝 연다.

연제구 연산동 혜원정사(주지 원허 스님)는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20일 간 매일 오후 2시에 두 시간씩 화엄산림 법회를 마련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혜원정사 화엄산림 법회에는 학성선원 조실 우룡 스님, 혜원정사 조실 고산 스님, 조계종 전 포교원장 무진장 스님, 통도사 강주 혜남 스님, 범어사 강주 덕민 스님, 중앙종회 의장 지하 스님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지식들이 초청돼 20일간 열띤 법석을 펼치게 된다.

법회에는 매년 200~300여 명의 불자들이 모여들어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법석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법회기간 중에는 인근 시민선방 등에서 정진중인 재가불자들까지도 법회에 동참하고 있어 부산 지역 포교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해 법회 전경을 동영상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혜원정사는 화엄산림 기간 중 가족 단위의 생축 발원과 영가천도재를 함께 봉행한다. 매일 법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생축발원과 영가천도재를 봉행, 선망조상 및 부모와 고혼들을 천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혜원정사 주지 원허 스님은 “갑신년 한해동안의 정진을 발원하는 마음으로 화엄경대설법에 많은 사부대중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51)866-7771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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