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 이사장 법산 스님이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불사를 찬탄하는 시와 사진을 보내왔다. 편집자
마산 정법사의 변신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1914년 개창 이래 최대 변신
통도사 주지 구하노사의 교화원력
초대 포교사 경봉노사의 실천서원
항도 마산에 최초의 대자유치원이 세워지고
설법전에 사자후는 시민의 희망가로 펼치며
민초들의 안심입명 귀의처 되고
삼보의 반야등 정토실현의 등불이었네
어언 백여 년 격동기를 거치며
침체되어 가던 정법사의 당간을 새롭게 새우는 원력
지태화상 20여년 20여동 터전을 넓히고
웅비하는 견고한 4층의 건물을 세웠네.
도문화상 4년 재임 법고창신으로 일신
보타락가산 관음보살 성지로 세상을 깨우네
준제관음 펼쳐 천수천안으로 감싸 안고
32응 관음보살 파랑새 행복 배달
사대천왕 옹호법신 천마를 물리치고
지장보살 대원력은 무명업장 녹여주며
대보부모 은중탑은 조상 얼을 잇게 하여
빔비사라 죽림정사 인연 손뼉 마주하네
거룩하여라!
정법사 새로운 당간지주
영원한 정법 광명 법계에 충만하여
미륜의 눈 번쩍 뜨고 모두 함께 기뻐하리.
나무관세음보살
통도사 시탑전 금강행자 법산경일
마산 정법사를 참배하고 환희의 노래를 부르노라.
[1617호 / 2022년 1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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