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목·허리디스크 환자 증가, 치료는?

  • 건강
  • 입력 2022.01.28 09:15
  • 댓글 0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량의 증가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잘못된 자세는 척추의 부정렬을 유발하여 목과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고 방치하면 추간판 탈출증과 같은 고질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디스크는 크게 목과 허리에 발병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디스크가 돌출되면 통증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외부 충격, 자세 불량 등이 원인이 되어 만성적인 허리 통증, 목 통증을 비롯해 저림과 엉덩이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만성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만성 피로와 집중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일이나 공부에 있어서도 피해를 보기 쉽다.
 
목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어깨부터 팔까지 내려오는 저림, 손끝 저림, 어깨나 목 주위의 통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에 발병할 경우 다리 통증 및 저림, 허리 통증과 요통 등을 느낄 수 있다.
 
한의원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치료 시 환자의 체질과 증상, 연령대 등을 고려해 처방을 하게 된다. 침, 한약, 부항, 뜸 등의 치료가 이뤄진다.
 
추나요법 등의 수기요법, 침이나 약침 등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디스크 증상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 추나요법은 불안정한 관절 조직의 회복을 도와 신체 밸런스를 회복과 혈액 순환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수기로 치료하는 방법이므로 시술자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만큼 임상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경락과 경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뭉친 근육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부항, 뜸 요법 등도 필요시 병행할 수 있다.
 
질환은 노년층에게서만 나타나지 않는다. 앞선 설명처럼 자세의 불균형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와 관계없이 증상이 있다면 검사와 치료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원주 예그린한의원 신오철 원장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