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가 운영하는 선재어린이집 원아들이 2월9일 종로 소재 청운양로원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기금 55만940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작아진 옷이나 장난감 등을 직접 내놓아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고사리 손으로 기금을 마련한 원아들은 전달식 날 직접 만든 손팻말을 들어 보이며 할아버지·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620호 / 2022년 2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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