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전문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임일규)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3월21~4월5일 제1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지역 초등학생과 동연령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및 학원 단위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자유주제로, ‘우리는 모두 친구에요’ ‘조금 다르지만 함께할 수 있어요’ ‘함께하면 더 행복해요’ 등 장애인식에 관한 긍정적인 내용이면 된다.
접수는 승가원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 누리집(www.baro.sgw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승가원은 저학년부 19작, 고학년부 19작 총 38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품권 30만원이, 우수상에게는 상장과 상품권 20만원, 장려상에게는 상장과 상품권 10만원 등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4월18~20일 열리는 승가원 공감나눔캠페인을 통해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임일규 이사장은 “통합된 사회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공모전이 장애·비장애 어린이가 함께하는 내일을 그려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승가원 한국장애바로알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4호 / 2022년 3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