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부터 식량난을 피해 중국으로 넘어온 탈북 난민들을 지원하는 현장 구호활동을 펼친 좋은 벗들이 2001년까지 25,000명 가량의 탈북 난민들을 지원하며 면담을 통해 수집한 3005건의 인권 침해 사례가 이번 보고서의 기초 자료가 되었다.
좋은 벗들은 이 자료를 분석해 북한의 식량난 실태를 부분적으로 전해왔다. 그러나 이번 자료집은 최종 수집된 3005건의 자료를 총괄 분석해 북한의 식량난이 불러온 인권 침해의 실상을 탈북 주민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수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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